오늘은#서울 대학 병원 산부인과에 가는 날의 2주 전의 채혈로 정상치보다 낮아 빈혈로..철분의 용량을 2배로 늘리세요, 2주 후에 다시 채혈한다고 교수가 말했다.사라질 듯하다가 사라지지 않도록 가거나 오거나 하는 입덧계에서 알약을 못한다는 핑계로 사실은 철분제는 매일 마시고 없었는데..산전에서 이미 조금 빈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너무 모르는 얼굴을 한 것이다.주사는 가뜩이나 싫어하는 것에 다시 채혈하러 오다니..어쨌든 2주가 지난 오늘..채혈을 마치고 3층 산부인과···오전 진료가 늦게 끝나고 오후에는 3시 10분에 열린다는 안내문….교수가 오후 2시를 지나 진료실에서 나와서 너무 피곤하고 힘든 것처럼 보였다(울음). 게다가 오늘이 어린이 날의 휴진에 예약 환자가 많아서 대기 지연이 대단했다..나는 오후 2시의 예약했는데, 과연 몇시에 진료 받으러 갈까..또 빈혈이 생기면 어쩌나, 여러가지로 생각했다.교수의 진료 전산 관리실에도 대기가 많아 40분 넘게 기다렸다. 오자 마자 소변 검사를 하지 않고 신체 계측 대기 받침 물표를 끈것에 내 앞에서만 15명.
서울대 산부인과 산전관리실
소변검사스틱 색깔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바뀌었는데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모르겠어.. 나는 #고혈압이라 소변검사를 할 때마다 긴장되고 초조하고 부담스럽다. 혹시 #임신당뇨병이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임산부 소변검사/임산부 당뇨병 검사
혈압이 굉장히 높았던 처음에 170대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역대급 간호사분께서 심호흡을 하고 편안하게 쉬라고 격려해주셨는데… 두번째, 세번째 158/97. @96. 집에서 재실때는 120대라도 시간을 두고 다시 재보니 100대로 내려갔어요.. 그래서 더 숨이 차고 긴장이 바짝 차오른다 TT 오후 2시 예약으로 2시전부터 기다렸는데 오후 5시반 넘어서야 내 차례가 된다.. 역시 대학병원이다.. 게다가 오늘 대기시간이 이렇게 긴건…
바로 밑의 이유로…
철분제량을 늘렸는데도 2주전보다 수치가 더 떨어졌다.. 세상에.. #아스피린과 관련이 있을까? 물어보니 그게 아니라며 철분제를 바꾸기로 했다..그리고 2주 후에는 초음파 검사를 한다고 하셨고 채혈은 진행할 수 없다.바뀐 철분제로는 수치가 올랐는지 다시 재검사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안하다니…뭘까..일단 내일부터 특이한 철분제를 먹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