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 전신의 저항력이 저하되었을 때 편도 내에서 번식한 세균에 의해 급성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편도는 우리 몸에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을 막는 면역기관의 일종입니다.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유해물질로부터 공격받기 쉽고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편도염의 원인과 편도염의 전염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편도염의 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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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편도선 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균은 용혈성 연쇄상 구균이라고 합니다.이 외에도 포도상 구균, 폐렴 구균, 헤모 필루스 및 각종 염증성 균주도 편도염의 원인 균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참고로, 미취학아는 바이러스 때문에 편도염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만.이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은 세균 때문에 편도염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급성 편도염의 경우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다른 연령층의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요.그럼 이런 이유로 편도염에 걸렸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올까요?
편도염에 걸리면 고열, 오한, 인후통 등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인두근에 염증이 생기면 연하 곤란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통, 전신쇠약감, 관절통 등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 표면이나 구강 내에 두껍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생길 수도 있고 경부 림프선 비대도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4~6일 정도 지속되고 특별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편도염에 감염되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염은 전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편도선에 생기는 전염성 단핵구증 등 매우 희귀한 질환의 경우 경구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도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평소 구강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자주 손을 씻는 습관을 가진다.- 편도염에 걸렸을 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고 휴식을 취한다.- 인후통으로 음식을 삼키기 힘들 경우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또 편도염에 좋은 음식을 봅시다. 1. 물
편도염이 되면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 섭취를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도라지
도라지는 심한 감기나 기침, 가래, 편도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무
무를 섭취하면 목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고 해열,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매실
매실은 목의 붓기를 완화시키고 해열과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음료나 차로 마시기에도 좋으니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생강
생강은 편도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의 열을 낮춰 두통이나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편도염의 원인과 편도염의 전염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단체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편도염이 전염될까 걱정하셨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십시오. 그런데 편도염이 오래 지속되면 그로 인한 고통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관리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chs.kdca.go.kr/cscdnhfile/health/healthNewDown/healthInfoFileDown.do?SEQ=173bd95ebe53